에너지공대 총장 선임 또 공전…공백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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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대 총장 선임 또 공전…공백 장기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의 총장 공백 사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켄텍에 따르면 최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회의에 총장 선임 안건을 상정, 3명의 후보에 대해 표결했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부결처리됐다.

이사회는 다음 회의에서 총장 선임 계획을 재수립하고 필요 시 재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켄텍은 지난 2023년 12월 윤의준 초대 총장 사퇴 이후 장기간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총장추천위원회는 공모 절차를 거쳐 2024년 11월 후보 3인을 이사회에 추천했으나 이후 1년 4개월 동안 해당 안건은 이사회에 오르지 못했다.

당시 추천된 후보는 현 박진호 총장 직무대행과 포스텍 총장 출신 김모 씨, 충남대 총장을 지내고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역임한 정모씨로 알려졌다.

한편, 켄텍은 2022년 개교 이후 국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이끌 전략 대학으로 성장해 왔으며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수주액에서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과대학교에 이어 국내 3위를 기록하는 등 연구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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