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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회방송TV’가 중계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 내륙과 남해안·남중권을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 ‘한반도 KTX’ 신설 노선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10년의 철도망 계획을 결정짓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확정을 앞두고 해당 노선의 반영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재훈 전 한국교통연구원 박사가 ‘한반도 KTX 추진 구상과 국가균형성장’을 주제로, 이순형 동신대학교 교수가 ‘한반도 KTX 추진 구상과 에너지고속도로’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고영구 ‘지역의전환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권일 한국교통대 교수, 이재영 대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최창호 전남대 교수,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김공수 국가철도공단 기획본부장, 문인기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핵심 제안 노선은 ‘남서울(양재)~성남(광주)~용인(반도체 클러스터)~안성~청주~세종(북대전)~동전주~남원~구례~순천~여수’를 잇는 노선이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과 남해안·남중권 문화관광·산업을 고속철도로 연결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현재 3시간 내외로 소요되는 서울~여수 간 이동 시간을 2시간대 초반으로 단축한다.
조계원 의원은 “용인·청주의 첨단 산업단지와 남해안·남중권의 문화관광·산업거점을 연결하는 ‘한반도 KTX’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국토의 새로운 혈맥을 뚫는 국가 균형발전의 견인차이자 ‘철도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논의될 ‘한반도 KTX와 에너지 고속도로와의 연계’라는 혁신적인 구상은 철도와 에너지가 융합하는 새로운 시도이자 수도권과 지방이 제로섬(zero-sum)이 아니라 윈-윈(Win-Win)하며 상생하는 ‘균형발전의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이번 토론회를 통해 모인 전문가와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확정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한반도 KTX’ 노선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공동 주최자는 조 의원과 박 의원을 포함해 강준현, 권향엽, 김문수, 김병주, 김영배, 김용민, 김우영, 김원이, 김태년, 남인순, 문금주, 민형배, 박민규, 박수현, 박지원, 박홍근, 백승아, 부승찬, 서미화, 서삼석, 서영교, 소병훈, 손명수, 송재봉, 신정훈, 안도걸, 양문석, 양부남, 오세희, 윤종군, 이강일, 이개호, 이건태, 이광희, 이상식, 이성윤, 이수진, 이언주, 이연희, 이재강, 이정문, 이정헌, 이해식, 정동영, 정을호, 정준호, 조정식, 주철현, 한준호(가나다 순) 등 경기·충청·호남권 국회의원들이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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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0 (화) 2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