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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퍼 광주신창점 전경 |
이처럼 수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광주에서 침대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수면을 코칭’하는 방식으로 주목받는 업체가 있다.
템퍼 광주신창점과 광천점, 상무점을 이끌고 있는 임현주 대표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뒤 자연치유학을 공부하며 ‘먹는 것’만큼이나 ‘자는 것’이 건강을 좌우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임현주 대표는 “건강은 음식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잠과 생활 환경까지 함께 관리해야 몸이 회복된다”며 “그런 점에서 침대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는 도구다”고 강조했다.
과거 건강이 크게 무너졌던 경험 역시 수면 연구에 몰두하게 된 계기가 됐다. 생활 전반을 다시 돌아보는 과정에서 숙면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이후 침대를 단순한 가구가 아닌 ‘건강을 설계하는 도구’로 바라보게 됐다.
현재 그는 광주에서 템퍼 전문 매장을 운영하며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균 1시간 이상 이어지는 상담은 고객의 체형, 수면 자세, 생활 패턴을 세밀하게 분석한 뒤 매트리스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제품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아닌 ‘수면 코칭’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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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주 템퍼 광주신창점 대표 |
템퍼 매트리스의 핵심은 점탄성(Visco Elastic) 폼이다. 일반 스프링 매트리스가 강한 반발 탄성을 갖는 것과 달리, 체압을 흡수·분산해 신체 곡선을 따라 밀착 지지한다. 어깨와 허리 부담을 줄여 숙면을 돕는 구조다.
임 대표는 제품 판매와 함께 수면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직접 제작한 수면 안내 소책자를 통해 올바른 매트리스 선택 기준과 수면 환경 관리법을 정리해 무료 배포하고 있으며, 영유아 부모 대상 수면 교육과 생활 코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임 대표는 이 같은 활동에 대해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삶의 마지막까지 잠을 잔다. 수면 설계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져야하는 이유다”며 “연령과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수면을 단계별로 관리해 주는 것이 진짜 전문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의 수면 시장을 ‘개인화’로 전망한다. 과거 한 침대를 가족이 함께 쓰던 시대에서 이제는 개인 체형과 취향에 맞춘 맞춤형 수면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전문 상담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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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퍼 광주신창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객 체험관 |
이어 ”특히 임신부나 중장년층 고객의 경우 체형 변화와 통증 문제로 인해 매트리스 선택에 더욱 신중해진다“며 ”때문에 상담 과정을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으려한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수면 교육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침대를 그냥 단순한 가구라 판단하고 대충 고르려는 경향이 있다”며 “하루의 3분의 1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정확한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철학은 직원 교육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각 매장 점장들 역시 정기적으로 수면 관련 교육을 받고 있으며, 제품 설명을 넘어 고객의 생활 습관을 함께 상담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임 대표는 이를 두고 “좋은 제품에 전문 상담이 더해질 때 비로소 만족도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면과 건강을 연결한 장기적인 비전도 밝혔다.
임 대표는 “결국 건강은 먹고, 자고, 생활하는 기본에서 시작된다.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건 거창한 치료가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수면의 질을 바꾸는 일일지도 모른다”며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다.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을 내는 것이 제 개인적인 꿈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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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퍼에서 판매 중인 ‘어고 스마트 베이스’ 모션베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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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퍼 광주신창점 내부 전경 |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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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3 (화) 2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