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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복당 심사 결과가 의결됐다”며 “당의 요구로 송 전 대표의 복당이 허용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송 전 대표는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탈당한 지 약 3년 만에 민주당에 복당하게 됐다.
송 전 대표는 ‘돈봉투 살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에서 최근 무죄 판결을 받자 6월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선이 예정된 인천 계양을로 이사했다.
앞서 계양을에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도 도전에 나선 상태라 향후 어떻게 정리될지 관심을 모은다.
정청래 대표는 최고위회의에서 “탈당 후 (복당이) 당의 요청에 의하지 않으면 경선에서 20% 감산 불이익을 받는데, 당 대표인 제가 당에 요청을 통해서 처리하는 것이 맞겠다고 생각해 불이익 조치를 근절하게 했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3년 전 저는 당을 떠났다. 돌아오기 위해 떠난 길이었고 오늘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당이 무엇인지, 동지가 무엇인지, 그리고 국민 앞에 선다는 것이 어떤 무게인지를 다시 배웠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어 “30년을 함께해 온 민주당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기쁨이면서도, 동시에 더 큰 책임”이라며 “민주당원 송영길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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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7 (금) 1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