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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식 즐거운 상상 대표 |
특히 감정 교류 AI가 외로움을 달래주는 친구에서 전문적인 심리 상담의 영역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실제 글로벌 시장 조사에 따르면 감정교류 AI 시장은 연평균 27.1%씩 성장해 2034년에는 555억달러(한화 약 74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감정교류 AI는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기술로, 마케팅·고객 서비스·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을 지녔다.
이는 의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24시간 접근 가능한 심리적 보조 도구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공백을 보완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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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상상의 대표 제품인 ‘아무무’는 카메라 모듈을 통해 사용자의 표정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현재 감정을 전달하는 인공지능 감성 스마트 소형가전이다. |
이 같은 상황 속 AI 기술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업계에 뛰어든 스타트업이 있다.
광주 동구 IPLEX 입주 스타트업인 ‘즐거운 상상’(대표 김태식)이다.
즐거운 상상은 지난 2022년 설립된 AI 감정 인식 전문 기업이다.
업체는 최첨단 딥러닝(Deep learning,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해 학습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의 표정과 감정을 정확히 분석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가 원예치료사인 지인과의 대화 후 ‘원예치료를 AI와 접목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업계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원예치료란 식물, 정원 가꾸기, 가드닝 등 식물을 활용한 여러 활동을 통해 신체, 정신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치료 과정으로 인지, 정서, 사회, 신체적 기능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여기에 김 대표의 ‘AI 기술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해를 돕고 더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가 더해지면서 ‘아무무’(Amuu-muu)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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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상상의 대표 제품인 ‘아무무’는 카메라 모듈을 통해 사용자의 표정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현재 감정을 전달하는 인공지능 감성 스마트 소형가전으로, 불안,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을 먼저 알아채 제품에 내장된 식물을 이용한 케어까지 제공한다. |
‘아무무’는 카메라 모듈을 통해 사용자의 표정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현재 감정을 전달하는 인공지능 감성 스마트 소형가전이다.
불안,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을 먼저 알아채 제품에 내장된 식물을 이용한 케어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매일 사용자의 감정을 자동으로 기록, 사용자만의 감정 분석 솔루션을 제공, 사용자 스스로 감정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감정을 회복시키는 자연치유의 과정을 인공지능에 도입해 사용자 감정 및 식물 상태 분석 기반 식물 활용 정서 케어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특히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은 직장인,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인지 활동과 소근육 자극이 중요한 어르신, 그리고 돌봄으로 지친 가족 구성원까지 모든 세대가 이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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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상상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감정을 회복시키는 자연치유의 과정을 인공지능에 도입해 사용자 감정 및 식물 상태 분석 기반 식물 활용 정서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며 최근 전남대학교와 기술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즐거운 상상’의 기술은 지난해 전남대와 기술공동개발 업무협약을 통해 날개를 달았고, 기업을 비롯해 병원 등에서 관련 제품 구매 의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 미국, 뉴질랜드 등과 기술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외 타국에서도 협약 체결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김태식 즐거운 상상 대표는 기술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AI 감정인식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를 꿈꾸고 있다.
김 대표는 “회사명부터 제품명까지 모든 사람이 기술을 통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우리의 기술은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술을 구현해 감정 회복,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공감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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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5 (목) 1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