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AI 활용 업무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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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AI 활용 업무혁신 나선다

농촌공간계획 지원 역량 강화…행정 처리 30% 단축 목표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지역개발지원단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업무 효율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AI) 기술 내재화를 통해 일하는 방식 혁신과 농촌공간계획 지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지역개발지원단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업무 효율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방식 혁신과 행정 처리 효율화를 통해 농촌공간 정책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공간계획 정책을 지원하는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으로 지방정부의 계획 수립과 농촌협약 체결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농촌 교통 맞춤형 모델 개발’ 등 관련 사업이 확대되면서 업무 범위와 업무량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 업무를 수행하는 지역개발지원단 직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공사 인공지능 담당자의 이론 강의로 시작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침과 질문 작성 기법 등을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챗지피티’와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활용 방법을 익히고, 선임 연구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공지능 기반 협업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공사 지역개발지원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문해력을 높여 업무 생산성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법령 요약과 자료 시각화 등 농촌공간계획 수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업무를 자동화해 처리 시간을 3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단순·반복 행정업무 처리 시간을 줄이고 농식품부와 지방정부에 보다 깊이 있는 정책 제언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인공지능 활용이 농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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