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는 이번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75억원(연 15억원 규모)을 지원받아 호남권 공공연구성과 기반 창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텍스코어(TeX-Corps)는 ‘Tech eXploration-Corps’의 약자로, 연구성과의 시장 진입 가능성을 검증하고 기술 기반 창업을 촉진하는 딥테크 창업 탐색 프로그램이다.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축적된 기술이 실제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고객 발굴(Customer Discovery), 창업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미국 국립과학재단의 ‘I-Corps’ 모델을 참고해 도입됐다.
GIST는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기 실험실창업혁신단을 운영하며 매년 약 20개 내외의 창업탐색팀을 선발, 시장 검증 중심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연구실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
이 과정에서 생성형 AI 기반 학습도우미 서비스를 개발한 ㈜에이아이카데미를 비롯해, 라이다(LiDAR) 센서 기술로 2024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에스오에스랩, 성층권 장기체공 무인 비행선 기반 통신 서비스를 개발 중인 ㈜이카루스 등 기술 창업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GIST는 3기 사업을 통해 호남권 대학 및 연구기관 소속 학생·연구원 등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시장 검증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하고, △맞춤형 멘토링 △팀당 약 4000만원 규모의 창업탐색비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 △해외 시장 검증 기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권인찬 GIST 과학기술혁신사업단장은 “이번 선정은 그간 축적한 창업 지원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공공연구성과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딥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IST는 창업동아리,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통해 기술 기반 창업 문화 확산과 예비 창업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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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목) 1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