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공간 개편 ‘맞손’…지방소멸 대응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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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공간 개편 ‘맞손’…지방소멸 대응 속도

농어촌공사·국토도시계획학회 협약…연구·정책 강화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농어촌공간 개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공간 개편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서며 지역소멸 대응과 국토 균형발전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농어촌공간 개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과 권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 계획과 농어촌 공간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농어촌공간 개편과 관련한 연구과제 공동 발굴, 토론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등 연구·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어촌 지역개발 사업을 수행해 온 공사의 현장 경험과 국토·도시계획 분야 학회의 전문성이 결합되면서 정책 실행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실제 공간 재편과 기능 전환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농어촌은 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 생활 인프라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지역소멸 위험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생활 기능을 아우르는 공간 재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어촌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넘어 농어민과 국민을 위한 삶터, 일터, 쉼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 경험과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 구현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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