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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북구청장 후보 선택 시 가장 중점을 둔 기준’을 묻는 질문에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이 45.6%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정책·공약 실현 가능성(16.8%), 도덕성·청렴성(16.6%), 행정·리더십 역량(14.0%) 순이었다. 소속 정당을 지지후보 선택 기준으로 삼은 유권자는 3.6%, 모름 또는 기타 응답은 3.4%였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층이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후보자의 잣대로 삼겠다고 답했다.
만 18세 이상과 20대는 정책·공약 실현 가능성(17.9%), 30대는 행정·리더십 역량(14.7%), 40대는 정책·공약 실현 가능성(32.6%), 50대는 행정·리더십 역량(21.6%), 60대는 도덕성·청렴성(20.9%)을 2순위에 뒀다. 70대 이상은 도덕성·청렴성(29.1%)과 지역 현안 해결 능력(29.1%)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봤다.
성별로는 남성 응답자의 경우 지역 현안 해결 능력(48.1%)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도덕성·청렴성(17.4%), 정책·공약 실현 가능성(16.9%), 행정·리더십 역량(11.4%), 소속 정당(3.3%) 순이었다.
여성 응답자도 지역 현안 해결 능력(43.1%) 가장 우선으로 봤다. 정책·공약 실현 가능성은 16.8%, 행정·리더십 역량은 16.4%, 도덕성·청렴성은 15.8%, 소속 정당은 3.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도 갑·을 선거구 모두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민주당 지지성향이 압도적인 가운데 ‘소속 정당’을 꼽은 응답자가 3.6%에 그쳤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라는 평가다.
차기 구정에 대해 정당과 진영 같은 정치적인 배경보다는 지역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능력과 함께 공약의 완성도, 행정력, 추진력 등을 판단 기준으로 삼으려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뚜렷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광남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0~21일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6년 2월 말 기준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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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목) 1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