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기금사업인 ‘국민체력인증제’를 통해 과학적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참여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민체력인증제는 심폐지구력과 근력, 유연성 등 개인 체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평가하는 국가 공인 체육복지 서비스로,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동처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체력인증서도 발급된다.
현재 전남에는 목포·순천·나주·곡성·영암·무안·신안 등 7개 시군에서 인증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목포국제축구센터와 순천문화건강센터, 동신대학교 운동처방센터, 곡성 반다비체육센터 등 지역 거점시설을 활용해 체계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학교와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를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측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평형성과 보행능력 중심 평가를 통해 낙상 예방까지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효과를 높이고 있다.
운영 성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체력측정 참여자는 2만7000여 명, 건강증진교실 참여자는 11만3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예약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도민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 확산을 위해 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시군과 협력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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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목) 1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