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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전 2시1분 완도군 군내리 해조류센터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완도소방이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완도소방서 |
3일 완도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완도군 군내리 해조류센터 인근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타고 있던 SUV 차량이 주행 도중 폭발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7대와 대원 1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5분 만인 오전 2시35분 불을 껐다.
이 사고로 A씨는 손과 등에 화상을 입었고, SUV에서 튕겨나가 바다에 빠진 B씨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SUV는 물론, 바로 옆에 주차돼 있던 1t 화물차까지 불길이 옮겨붙으며 차량 2대가 전소, 소방 추산 352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에 방치된 휴대용 보조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정밀 조사하고 있다.
이민석 완도소방서장은 “차량 내 보조배터리 등 전기제품은 충격이나 과열 시 폭발 위험이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완도=김혜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4.03 (금) 1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