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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이 고령 농업인과 소규모 농가의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농업기계 셀프이용센터 모습. 사진제공=영광군 |
9일 영광군에 따르면 5월 31일까지 농업기계 셀프이용센터와 북부분소에서 볍씨 온탕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벼 종자에 감염될 수 있는 키다리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탕 소독은 60℃의 온수에 볍씨를 10분간 담가 병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키다리병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소독이 끝난 볍씨는 즉시 찬물에 식혀야 하며, 균일한 소독을 위해 그물망에 담아 10㎏ 단위로 처리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동안 고령 농업인과 소규모 농가는 온탕 소독기 운반과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셀프이용센터와 북부분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독 서비스를 제공,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작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센터 운영 시간은 농업기계 셀프이용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부분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수분 함량 14% 이하의 마른 볍씨를 준비해야 하며,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온탕 소독은 하루 처리 물량에 제한이 있는 만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예약제를 통해 이용 혼잡을 줄이고, 농업인들이 차질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예약 및 문의는 농업기계 셀프이용센터(061-350-4699)로 하면 된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재배 초기 단계에서의 병해 예방은 수확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고령 농업인과 소규모 농가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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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4 (화) 2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