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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원 강진군수가 8일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무소속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진원 캠프 |
강진원 군수는 8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선관위에 무소속 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일정으로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헌화·분향했다. 이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이 깃든 다산초당을 방문해 청렴과 책임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는 해남 윤씨 문중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강 군수는 지난해 12월 불법 당원 모집이 적발돼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받으면서 당내 경선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강 군수는 징계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고 당 지도부를 상대로 경선 참여 기회를 보장해 달라고 요구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당내 경선 진입이 불발되자 무소속 출마로 방향을 틀며 본선 경쟁에 나서게 됐다.
강 군수는 9일 강진읍 오감통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선거 전략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은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에 차영수 후보가 김보미 후보를 물리치고 강진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차영수 민주당 후보와 강진원 무소속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현직 군수이자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강 군수가 조직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무소속 출마에 나서면서 민주당 공천을 받은 차 후보와의 맞대결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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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목) 2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