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단념 청년들, 다시 일터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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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구직 단념 청년들, 다시 일터로 이끈다

광주경총-나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본격 가동
78명 맞춤지원…심리회복-취업 연계 프로 운영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지역 경제계가 구직 의욕이 저하된 청년층의 노동시장 복귀 지원에 본격 나섰다.

14일 광주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광주경총은 올해 나주시와 ‘청년도전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회복과 직업 역량 강화를 지원해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총 78명을 대상으로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나눠 개인별 상황과 취업 준비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자신감 회복 및 동기부여, 심리상담 및 정서 지원, 직무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현직자 멘토링 및 취업 연계 등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단기 과정은 구직 의욕 회복에, 중기 과정은 직무 탐색과 역량 강화에, 장기 과정은 심층 상담과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나주시 특성을 반영한 연계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일자리박람회 및 채용행사 참여, 지역 산업·기업 탐방, 축제 및 공공행사 참여, 청년센터·고용센터 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경총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해 지역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구직단념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심리적 회복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돕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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