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함평 나비대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이 나비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함평군청 |
![]() |
|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가 진행된 모습. 사진제공=함평군청 |
![]() |
|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홍보 포스터 |
![]() |
| 나비대축제 성공 기원 나비날리기 행사가 진행된 모습. 사진제공=함평군청 |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함평나비대축제는 올해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을 주제로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생태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함평군 캐릭터 ‘뽐비’와 ‘황박이’를 앞세워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대표 나비로 선정된 ‘긴꼬리제비나비’는 길게 뻗은 꼬리와 우아한 비행으로 미래를 향한 도약과 희망을 상징한다.
축제장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 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장관이 펼쳐진다. 여기에 메리골드, 꽃완두콩 등 30여 종 50만본의 봄꽃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한 폭의 자연 풍경을 선사한다.
개막 첫날에는 나비날리기 행사와 함께 가족 체험공간 ‘나빛파크’ 개장식이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서는 퍼레이드와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전국 경연대회 입상자 콘서트와 뮤직 페스티벌, 어린이날 특별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축제의 핵심이다. 나비 먹이주기 체험과 함께 신규 프로그램인 ‘나비와 함께 춤을’ 체험이 운영되며, 나비 날리기 행사는 하루 5회 이상 진행된다.
또 전통놀이, 나비 의상 체험, 키링 만들기, 김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생태 체험 공간에서는 나비의 성장 과정과 생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희귀 곤충 표본 전시와 VR 체험도 마련돼 교육적 요소를 더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나빛파크’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놀이공간으로 구성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총 8개 존, 25개 체험시설로 운영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970~80년대 생활상을 재현한 ‘추억공작소’와 황금박쥐 조형물 등 이색 콘텐츠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관광객 편의도 대폭 강화됐다. 축제 기간 동안 KTX가 함평역에 정차하고, 역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열차 이용객에게는 입장권 할인과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함평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족 중심 콘텐츠를 확대했다”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함평=최일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4.29 (수) 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