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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강은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29일 여수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부권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강은미 후보는 29일 여수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로운 대전환, 동부권 재도약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동부권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강 후보는 산업 전환의 파고 속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여수의 석유화학 산업과 광양의 철강 산업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특구’ 국가지정을 약속했다. 산업 위기에 일자리를 잃고 지역을 떠나는 이들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정의로운 전환기금’을 통해 일하는 시민들이 산업 전환의 물결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중소상공인에게 기금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강 후보는 동부권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과감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여수·고흥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및 특화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순환경제 모델 구축, 고흥 우주센터의 재생에너지 기반 우주산업단지 전환 및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등을 약속했다.
보성·순천·고흥·여수를 아우르는 여자만을 ‘전남광주갯벌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생태 보전 계획도 덧붙였다.
기존 철도망을 활용한 광역전철 건설,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건립, 순천병원 현대화 등 생활·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체적 대안도 내놨다.
강은미 후보는 “영남에서 국민의힘 일당독점에 맞서고 있는 김부겸 전 총리처럼 강은미가 민주당 일당독점에 파열구를 내는 ‘호남의 김부겸’이 되겠다”며 “경쟁 없는 권력은 책임있게 일하지 않는다. 견제와 균형이 가능한 새로운 호남정치를 만들어 모든 시민의 삶이 특별해지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4.29 (수) 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