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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창환 조국혁신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
명 예비후보는 최근 농·수산업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여수의 농수산업은 식량안보와 지역경제를 지키는 핵심 산업”이라며 “지원 중심 정책을 넘어 가공·유통·관광까지 연결되는 미래형 산업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후변화와 유가 상승, 어획량 감소 등으로 어업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단순 어업에서 벗어나 저장·가공·관광·축제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물김 양식 면적 추가 확보 ▲물김 1차 가공단지 조기 추진 ▲갯장어 축제 개최 ▲LNG 냉열 활용 수산 저장·가공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물김 산업과 관련해 “여수 김 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가공 기반 부족으로 부가가치가 외부로 유출되고 있다”며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6~8월 갯장어 제철 시기에 여수 대표 수산물 축제를 개최해 관광객이 먹고 즐기는 체류형 소비 구조를 만들겠다”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 관광객 체류일수 증가로 이어지는 경제형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동 어항단지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명 예비후보는 “국동 어항단지는 여수 수산업의 상징 공간이지만 야간 환경이 침체돼 있다”며 “수협 건물 경관조명 설치와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바다포도 등 증양식 기술 실용화 ▲외국인 어업인력 안정 공급체계 구축 ▲섬 요리축제 추진 등 신규 수산 소득원 발굴과 어촌 활력 정책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예산 확대와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의지도 밝혔다. 그는 “여수 농업은 규모는 작지만 시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 기반”이라며 “농업 예산을 현재 4%(급식 포함 4.7%) 수준에서 임기 내 7%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농업인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필수 농자재 우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농·축·임협과 협력해 로컬푸드 포장재 지원과 공동 유통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는 ▲산단 폐열 및 LNG 냉열 활용 스마트팜 단지 ▲농수산물 냉동·냉장 물류유통단지 ▲관광과 연계한 6차 산업화 모델 구축 등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명 예비후보는 “농어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판로 문제는 개별 농어민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라며 “행정이 생산·유통·관광·물류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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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3 (수) 1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