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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고 도입은 기존 공사 주도의 일방향적인 내부 점검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과 현장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안전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사 소관 건축물 및 시설물 등에서 발견되는 모든 위험 요인이 신고 대상이다. 특히 별도의 예산 수반 없이 대표 홈페이지 내 전용 게시판을 자체 구축해 행정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새롭게 구축하는 시스템은 PC와 모바일 환경을 최적화해 언제 어디서나 현장의 위험 요소 사진을 스마트폰 카메라와 연동해 간편하게 첨부할 수 있다.
통신사 본인인증을 적용해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누적된 신고 데이터는 통합 관리해 향후 해빙기나 우기 등 계절별 취약점 분석 및 선제적 예찰 활동의 지표로 활용할 방침이다.
재난 발생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신속 처리 프로세스를 명문화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접수 후 2일 이내에 전담 담당자를 배정하고, 48시간 이내에 현장 확인을 실시하며, 7일 이내에 처리 결과를 통보하는 ‘2-48-7’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또 중대재해 우려가 크거나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긴급 사안의 경우, 재난안전실 전담 직원과 현장 담당자로 구성한 ‘기동안전점검반’이 즉각 출동해 현장 폐쇄나 사용 중지 등 강력한 안전조치를 단행한다.
김승남 사장은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자 경영의 핵심 원칙”이라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훌륭한 안전 감시자가 될 수 있는 이번 신문고 제도를 통해 중대재해를 원천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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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2 (화) 1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