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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한- 인도 K-콘텐츠 비즈콘 행사 단체 기념사진 |
‘2026 한-인도 K-콘텐츠 비즈콘’ 성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의 인도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인도 뭄바이에서 ‘2026 한-인도 K-콘텐츠 비즈콘’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 콘텐츠 기업 46개사가 참여해 지식재산(IP) 소개와 일대일 수출 상담,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양국 콘텐츠산업 협력 확대 기반을 다졌다.
콘진원 인도 비즈니스센터는 K-콘텐츠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와 현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인도 비즈니스센터는 지난 2024년 12월 설립 후 지난해 5월 인도 하리야나주 구루그람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 주요 콘텐츠 행사인 ‘인디아 조이’(India Joy), ‘인도국제영화제’(IFFI) 등에 참여하며 현지 정부, 협단체, 기업과의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행사에는 지오핫스타(JioHotstar)를 비롯해 6개 인도 방송을 비롯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애니메이션, 게임 등 주요 기업과 협단체가 참여했다.
현지 참가기업들은 K-콘텐츠의 현지화 가능성과 공동제작, 유통, 지식재산(IP) 협력 모델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한-인도 콘텐츠산업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식재산(IP) 소개 프로그램에는 아툰즈, 오로라월드 등 4개 기업이 참가해 대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어진 1:1 수출 상담회에는 퍼니플럭스, 스튜디오메타케이, 더핑크퐁컴퍼니 등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콘텐츠 유통과 사업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시장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섰다.
인도 영상 콘텐츠 제작사는 영화·영상산업이 활발한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춰 스튜디오메타케이의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한국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실감 콘텐츠인 ‘Seoul Light Gwanghwamun’ 작품을 선보인 라이브케이 역시 현지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인도 콘텐츠 배급 기업들은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완성작 및 포맷 거래에 관심을 나타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키즈 채널과 지식재산(IP) 기업들은 ‘아기상어’, ‘안녕 자두야’, ‘유후와 친구들’, ‘출동! 슈퍼윙스’ 등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의 배급 및 지식재산(IP)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이와 함께 행사 첫날 열린 네트워킹 행사에는 한국과 인도 콘텐츠 기업 40개사가 참석해 현지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유동완 주뭄바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한-인도 콘텐츠 기업 간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도 측 참석자인 작가이자 인플루언서인 라시미 반살(Rashmi Bansal)은 “양국 콘텐츠산업 교류 확대의 계기가 마련돼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 연계 상담 94건과 상담액 1141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으며, 지식재산(IP) 라이선싱 및 인프라 협력 분야에서 총 5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콘진원은 하반기 ‘2026 한-인도 K-콘텐츠 비즈위크’를 개최해 양국 콘텐츠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 2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과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인남 콘진원 콘텐츠수출본부장은 “이번 ‘2026 한-인도 K-콘텐츠 비즈콘’은 양국 간 콘텐츠산업의 호혜적 비즈니스를 위한 신호탄이다”며 “지난달 한-인도 양국 정상회의 합의문 중 하나인 문화 창조산업 분야 협력의 후속으로, ‘2026 한-인도 K-콘텐츠 비즈위크’를 통해 인도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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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2 (화) 1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