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육상팀 이재성, AG 선발전 200m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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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육상팀 이재성, AG 선발전 200m ‘우승’

전국육상선수권서 남자부 결승 20초64로 1위
고승환, 20초92 ‘동’…정안성, 400m허들 은메달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200m 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재성(왼쪽)과 동메달을 획득한 고승환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청 육상팀
광주시청 육상팀 이재성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200m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재성은 14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200m 결승에서 20초64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서민준(서천군청)은 20초91로 2위, 고승환(광주시청)은 20초92로 3위에 올랐다.

전날 준결승을 20초65로 통과했던 이재성은 결승에서도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이재성은 이틀 전 열린 남자 1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남자 400m 계주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200m 우승까지 더하면서 개인종목 출전권도 확보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00m와 400m 계주에 출전했던 이재성은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는 200m와 계주 무대에 나서게 됐다.

준결승에서 20초50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던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은 결승에서 기권했다.

심재용 광주시청 감독은 “이재성이 아시안게임 개인종목 출전권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개인 최고기록은 아니었지만 그동안의 훈련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청은 허들 종목에서도 메달을 추가했다. 전날 열린 남자 400m 허들 결승에서 정안성은 51초06을 기록하며 김주호(대구시청·50초56)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예선을 52초07로 통과한 정안성은 결승 초반 선두권에서 레이스를 주도했으나, 피니시라인을 앞두고 김주호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조상현(목포시청)은 51초15로 3위를 차지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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