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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제6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에 4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사진제공=나주시청 |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금성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4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축제는 ‘천년의 봄, 나주목에서 흥(興)으로 피어납니다’를 슬로건으로 ‘흥미진진 흥이로구나! 아름다움 더해지니 기운 넘치는 한마당이로세! 얼쑤!’를 주제로 열렸다.
시는 나주목 관아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고, 가족형 체험 콘텐츠와 수준 높은 역사 문화 공연을 결합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선보였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캐치! 티니핑’ 가든과 싱어롱쇼였다.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티니핑’ 캐릭터들이 등장한 공연은 행사장마다 환호성을 받았다. 금성관 앞 잔디광장에 조성된 캐치! 티니핑 가든도 뜨거운 반응이었다.
캐치! 티니핑 가든은 오는 6월 14일까지 금성관 앞 잔디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사매기길 일원에 마련된 ‘나주읍성 성내장 시전(市廛)’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호패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장터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성문(영금문) 잔디공원에 조성된 ‘도심 캠핑’ 공간 역시 공연과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로 마련됐다.
역사와 전통을 담은 공연 프로그램도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축제 첫날 정수루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전통의상 한복쇼 흥미진진’은 나주의 역사를 3막 서사로 풀어냈으며, 특히 1막 ‘꿈꾸는 씨앗’ 무대에는 어린이집 아동들이 고운 한복을 입고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수문장, 나주성(城)에 서다’는 웅장한 취타대 퍼레이드와 수문장 교대식, 오위진법 사열, 원앙진 재현, 전라우영군 무예 시연 등을 선보였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나주 동부·서부 줄다리기’는 풍물패의 신나는 응원 속에서 남녀노소 신분을 초월해 하나로 화합하는 웅장한 장관이 연출됐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천년 고도 나주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누구나 찾아와 역사와 문화, 낭만과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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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9 (화) 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