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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AI·행정혁신 전문가들과 심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한민국 최초의 AI 광역정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민 후보는 최근 광주에서 AI·공공 행정혁신·디지털전환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AI 기반 행정혁신과 통합특별시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과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부문장, 권선필 목원대 교수, 권오현 사회적기업 ‘빠띠’ 대표, 김태봉 비트래프트 대표, 윤정식 전 기획재정부 예산회계시스템 구축 추진단장, 김준하 GIST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광주 통합이 단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AI 기반 공공혁신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AI를 행정 효율화에 그치는 기술이 아니라 도시 운영과 산업 전환, 시민 참여를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 운영 체계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태웅 의장은 “전남광주는 AI 인프라와 재생에너지, 제조 기반, 거점대학 등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지역”이라며 “이 강점을 공공 AX와 제조업 혁신으로 연결해야 통합특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현경 부문장은 “AI의 핵심은 기술 자체보다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며 “행정 통합은 공공 AX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권선필 교수는 AI 기반 통합 전략을 총괄할 전문가 중심의 TF 조직 구성을 제안했고, 권오현 대표는 시민 발의와 숙의, 정책화를 연결하는 시민 참여형 AI 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태봉 대표는 광주·전남 AGI 클러스터 구상과 함께 시민 자산 기반의 AI 산업 구조를 제안했고, 윤정식 전 추진단장은 실시간 정책상황판과 조기경보 체계 구축 등 데이터 기반 행정 시스템 필요성을 설명했다.
민 후보는 “AI 행정혁신은 통합특별시 성공 여부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통합 과정의 혼란을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 모델을 만들기 위해 AI 전략 준비단 구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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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7 (수) 1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