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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광주과학관은 최근 호남권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시기획 분야의 전문성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제2회 전시기획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은 전시기획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특별전 해설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국립광주과학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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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광주과학관이 주최한 제2회 전시기획 아카데미 강연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제공=국립광주과학관 |
이번 강연(아카데미)은 한국어린이박물관협회 김진희 협회장을 초청해 어린이과학관 전시 기획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진희 협회장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장, 국립어린이박물관 전시교육실장 등을 역임하며 30여 년간 국내 어린이 박물관 분야를 이끌어 온 전문가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관람객의 발달 특성에 맞는 전시 환경 설계 원칙과 체험형 콘텐츠 기획 방법론을 심도 있게 풀어냈다. 특히 국내외 어린이과학관의 최신 동향과 성공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연에 이어 외부 참여자들은 국립광주과학관의 인기 특별기획전인 사진특별전 ‘인생샷 연구소’로 자리를 옮겼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전시를 직접 기획한 담당 연구원과 함께 공간 연출 방식, 관람객 동선 설계, 기획 의도 등을 직접 공유하는 전시 현장 큐레이션 투어 형태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함평자연생태과학관, 해양수산과학관 등 호남·제주권의 주요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별전 투어 직후 이어진 상생 협력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전시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협력 사업을 모색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강연부터 현장 투어, 기관 간 회의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이론과 실무, 협력 체계까지 동시에 아우를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라고 입을 모았다.
행사를 기획한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실 윤은지 연구원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전문가와 유관 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 현장을 몸소 체감하고 긴밀히 교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 투어와 협력 회의를 통해 나눈 값진 경험과 아이디어들이 향후 실질적인 공동 협력 사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시기획 아카데미를 현장과 이론을 잇는 역량 강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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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8 (목)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