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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다문화 아동·청소년 인재 발굴 프로그램인 ‘글로벌 키즈 모델 2026(Global Kid Model 2026)’이 대한민국 첫 개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회장 웬티레화)가 주최하고, AI 기반 글로벌 다국어 소통 플랫폼 기업인 ㈜월드다가치(대표이사 권해석)가 공식 후원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의 다문화 문화·교육 프로젝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스타 등용문…국내외 연예계 주목
이번 대회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 행사 차원을 넘어 실제 글로벌 진출 기회의 장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심사위원단에는 베트남 현지 인기 가수와 엔터테이너를 비롯해 일본에서 활동 중인 베트남 출신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 관계자의 심사 참여도 협의 중이라고 알려지면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최 측은 참가 아동·청소년들이 아시아 연예계와 글로벌 문화 콘텐츠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대회가 차세대 글로벌 다문화 스타를 발굴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성장형 종합 예술 플랫폼…전인적 성장 최우선
이번 ‘글로벌 키즈 모델 2026’은 기존의 단순 모델 선발대회와는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주최 측은 외모 중심 경쟁보다 참가자들의 자신감과 표현력, 문화적 다양성,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는 글로벌 성장 프로젝트이자,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는 ‘성장형 종합 예술 플랫폼’을 핵심 가치로 내걸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 런웨이 교육과 퍼포먼스 트레이닝, 발표력·표현력 스피치 교육, 글로벌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선발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기 보다 참가자들이 각각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강점으로 인식하고 고유의 문화적 다양성을 발판삼아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교민회·기업·지역 연계 지원
이번 대회는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는다. 주최를 맡은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는 국내 참가자 모집과 선발, 행사운영 전반을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AI 기반 다국어 소통 기술도 접목된다.
공식 후원사인 ㈜월드다가치는 AI 번역·소통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참가자와 가족, 관계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교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는 장기적인 다문화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교민회 측은 “글로벌 키즈 모델 2026은 단순한 패션 무대가 아니라 아이들의 문화적 경험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더 이상 사회 주변부가 아닌 글로벌 사회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31일까지 참가 접수…6월14일 광주대서 본선
‘글로벌 키즈 모델 2026’ 대한민국 지역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2011년부터 2020년 사이 출생(만 6세~15세)한 아동 가운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적 자녀 또는 한·베 다문화 가정 자녀다.
본 대회는 오는 6월14일 오전 10시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워킹과 자기소개, 퍼포먼스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https://forms.gle/pYu1rgQkvudHZrGi9)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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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8 (목) 1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