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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KIA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주말 3차전 경기에서 1-8로 패배했다. 앞서 12일 2-4 패, 13일 2-1 승을 기록한 KIA는 이날 패배로 주말 두산과의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했다. 그 결과 34승 1무 31패로 승률 0.523을 기록, 리그 4위 자리는 유지했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도영(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김규성(유격수)-김태군(포수)-박민(3루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로는 김태형이 나섰다. 총 75개의 공을 던진 김태형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0㎞였다.
김태형은 1회초 상대 선두타자에게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카메론은 삼진, 손아섭은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했다. 2사 1루 상황 양의지에게는 투런포를 허용, 경기는 0-2가 됐다.
KIA는 1회말 추격에 나섰다.
1사 상황 타석에 오른 김호령이 상대 5구째 152㎞ 직구를 걷어 올려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9호포. 이로써 김호령은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기록(종전 2016시즌 8홈런)을 갈아 치웠다.
2회초 김태형은 상대 첫 타자 박찬호에게 2루타를 내줬다. 안재석 유격수 땅볼 이후에는 윤준호에게 뜬공을 기록했고, 그 사이 박찬호가 홈에 들어왔다. 강승호는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은 면했다.
3회초에는 안타 1개만을 내준 채 범타로 아웃카운트를 모두 채웠다.
김태형은 4회초 상대 오명진을 범타로 처리하는듯 했으나,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하후 곧바로 포수의 도루 저지가 성공하면서 아웃카운트 1개를 늘렸다. 이후 안타 1개를 더 내줬지만, 뜬공과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5회초에는 강승호를 뜬공으로 잡아낸 뒤 조수행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어 카메론에게 병살타를 유도해내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KIA는 7회초 2실점, 8회초 2실점, 9회초 1실점을 쏟아낸 뒤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그대로 패배했다.
한편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만원 관중이 찾았다. 이로써 시즌 22번째 매진이자 홈 12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4년 9월 7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025년 3월 23일 NC 다이노스전까지 이어졌던 기존 구단 최다 기록인 11경기 연속 매진을 넘어선 새로운 구단 기록이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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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6 (화) 1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