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 도내 전 영업점 ‘무더위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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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농협 전남본부, 도내 전 영업점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 위해 9월 말까지 개방

전남농협이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도내 전 영업점을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농협 전남본부는 16일부터 9월 말까지 도내 모든 농협 영업점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과 고령층, 지역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남본부는 지역 곳곳에 위치한 영업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영업점에는 무더위쉼터 안내 배너와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쉼터에는 생수와 음료를 비치하고 부채, 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용품도 마련해 이용객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양파즙을 제공하는 등 소비 촉진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폭염은 농업인과 고령층에게 직접적인 건강 위협이 되는 만큼 농협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내 전 영업점 무더위쉼터가 주민과 농업인들이 잠시 더위를 식히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전남본부는 매년 여름철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해 농촌 일손돕기, 재해복구 지원, 취약계층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지역 대표 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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