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남도의회 의정활동 마침표…통합시대 바통 넘긴다
검색 입력폼
지방의회

제12대 전남도의회 의정활동 마침표…통합시대 바통 넘긴다

제399회 임시회 끝으로 마지막 의사일정 모두 마쳐





20여년간 전남 지방자치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제12대 전남도의회가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역사 속으로 퇴장했다.

전남도의회는 19일 제39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대 의회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원 및 송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의회사무처 및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영록 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은 김태균 의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의장은 제12대 전남도의회 의원들을 대표해 최다선 연장자인 송형곤 의원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으며 지난 의정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김 의장은 김영록 지사와 김대중 교육감, 강위원 경제부지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전남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태균 의장은 인사말에서 “제12대 전라남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유지하며 전남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한 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해 준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과 교육행정의 최일선에서 책임 있는 리더십을 보여준 김영록 지사와 김대중 교육감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라남도의회가 쌓아온 소중한 성과와 경험이 새로운 통합시대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제12대 전남도의회는 지역균형발전과 민생 안정,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활동에 주력해 왔다.

특히 지방소멸 대응과 국립의대 신설, 에너지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전남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의 한 축을 담당했다.

전남도의회가 걸어온 20여년의 지방자치 역사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로 이어진다. 통합특별시의회는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광역의회 시대를 열게 된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