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주말까지 최고 33도 ‘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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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전남광주 주말까지 최고 33도 ‘찜통더위’

남서풍 유입 열대야 전망

광주 기온 전망(9일 오전 6시 기준).
주말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최고 33도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부터 12일까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덥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6~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체감온도는 32도 안팎까지 오르겠으며, 낮 동안 달궈진 열기가 밤에도 충분히 식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다음 주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15~16일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예상 강수량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9호 태풍 ‘바비(BAVI)’는 11일 타이완 부근 해상을 지난 뒤 12일 중국 내륙에 상륙하면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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