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 품은 스타트업, 방산시장 진출길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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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혁신기술 품은 스타트업, 방산시장 진출길 넓어진다

중기청, ‘모두의 챌린지-방산’ 참여기업 50곳 선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방산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인 ‘모두의 챌린지-방산’ 참여할 기업을 오는 8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챌린지-방산’은 혁신 스타트업의 방산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방산 분야 신기술 적용 수요가 있는 군·수요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 규모를 기존보다 대폭 확대하면서 지난 3월 10개사를 선정했던 1차 모집에 이어 이번에는 창업기업 50개사 안팎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검증(PoC)과 시제품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협업 자금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최대 1.5년·2억원)과 민관공동기술사업화사업(최대 2년·6억원) 등 후속 연구개발(R&D) 사업과의 연계 지원도 추진된다.

사업 추진 배경에는 세계 방산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자리하고 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군사비 지출은 전년보다 9.4% 증가한 2조718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지정학적 갈등과 안보 수요 확대가 이어지면서 방산 분야 신기술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중기부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해 군과 수요기업은 필요한 기술을 신속히 확보하고, 스타트업은 실제 운용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며 방산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방산 분야는 높은 신뢰성과 철저한 검증이 요구되는 만큼 스타트업에게는 실증 기회와 수요기관과의 협업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과 수요기업의 인프라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연결해 사업화와 후속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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