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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는 기반 설비관리의 토대가 되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 기반의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철도시설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차선 장력조정장치는 계절별 온도 변화에 따라 늘어나거나 수축하는 전차선의 장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핵심 설비다. 장력 이상이나 전차선 단선 등이 발생할 경우 열차 운행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현재는 월 1회 현장 도보 점검과 육안 점검 중심으로 유지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실시간 상태 확인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광주교통공사는 용산차량기지 시험선 장력조정장치 2개소를 대상으로 IoT 센서와 LTE 무선통신을 활용한 상태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설비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스템에는 온도센서와 상태감시 장치, 태양광 전원장치, LTE 통신모듈 등이 설치되고, 수집된 데이터는 중앙 서버로 전송되어 실시간 모니터링된다.
관리자는 PC를 통해 장력 상태와 설비 이상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준값 이탈이나 전차선 단선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경보를 받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광주교통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사후 대응 중심의 유지관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점검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절감하는 동시에 전차선 장애 예방과 열차운행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교통공사 문석환 사장은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철도 유지관리의 시작이다. 앞으로도 AI·IoT 등 첨단기술을 단계적으로 접목하여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시철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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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수) 1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