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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성 신안군수가 군민의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올해 본예산보다 38.5% 증액된 1조211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편성·확정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청 |
30일 신안군에 따르면 5대 군정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본예산보다 2840억원(38.5%) 증가한 1조211억원 규모로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재원은 국·도비 보조금 1587억원, 지방교부세 504억원, 세외수입 368억원, 보전수입 277억원 등을 통해 마련했다.
군은 자체 재원이 제한적인 여건을 고려해 시급성이 낮은 사업은 조정하고, 부서별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했다.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군정 방침인 농어촌 르네상스 구현, 육·해상 교통 혁신, 복지·의료체계 개선, 체류형 관광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도약의 5대 군정 과제를 기반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사업에 중점을 뒀다.
먼저 농어촌 르네상스에는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501억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은 농어촌 기본소득 415억원과 농어민공익 수당 50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24억원, 염전바닥재 개선 9억원, 천일염 생산·유통시설 지원 8억원,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 8억원,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 6억원,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24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사업 18억원 등이다.
육·해상 교통 혁신 분야에는 84억원을 반영해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국가보조항로 운영 용역 51억원을 비롯한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14억원, 가거도 준공영제 지원 3억원, 흑산도 작은섬 화물선 정기운항 지원 1억2000만원, 버스공영제운영 재정지원금 2억7000만원 등이다.
복지·의료 분야에 199억원을 편성해 복지와 의료서비스 기반을 강화한다. 섬지역 간호보건인력 기숙사 건립 19억원,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7억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육성 3억2000만원, 시니어의사 채용 지원금 2억5000만원,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3억원, 지역자활센터 신축공사 2억원 등이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 분야에는 문화·관광 분야에 146억원을 편성해 섬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전남형 지역성장전략사업 11억원, 국토끝섬(가거도) 트레킹로 정비 5억원, 2026년 전남 섬 반값여행 지원사업 2억원, 임자도 관광자원화사업 4억3000만원, 장산 화이트섬 관광자원화사업 7억3000만원 등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53억원을 편성해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9억7000만원, 농업분야 신재생에너지설치 6억6000만원, 주민참여 햇빛소득마을사업 2억5000만원 등이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안정지원금 42억원을 편성했다. 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뒀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앞으로도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자체 재원이 넉넉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등 정부 이전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군민소득 증대와 지역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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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0 (목) 1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