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일보 여론조사]2순위 표심은 송영길…김민석·정청래 지지층 모두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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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여론조사]2순위 표심은 송영길…김민석·정청래 지지층 모두 선택

김민석 선택자 67.1%·정청래 선택자 40.3%가 송영길 지목
송영길 선택자 59.4%는 김민석 선택…정청래는 25.6%
후보별 지지층 이동 방향 뚜렷…최종 선택 구도 변수로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후보별 2순위 표심이 뚜렷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응답자들은 2순위로 송영길 후보를 가장 많이 꼽았고, 송 후보 선택자들은 김 후보에게 더 높은 선호를 보였다.

3일 광남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민석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응답자의 67.1%가 2순위 후보로 송영길 후보를 꼽았다. 정청래 후보를 선택한 응답은 19.4%, ‘지지 후보 없음’은 9.1%, ‘모름’은 4.4%였다.

김 후보 선택자들의 송 후보 선호는 모든 권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광주인 1권역에서는 72.4%,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인 2권역에서는 54.6%, 전남 중·서남부권인 3권역에서는 69.8%가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했다.

연령별로도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김 후보 선택자 가운데 송 후보를 2순위로 꼽은 비율은 18∼29세 81.1%, 30대 74.5%, 40대 65.5%, 50대 61.3%, 60대 69.0%, 70세 이상 61.8%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69.6%, 권리당원은 67.8%, 일반당원은 68.0%가 송 후보를 선택했다.

정청래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응답자들도 2순위 후보로 송영길 후보를 가장 많이 꼽았다. 송 후보 40.3%, 김민석 후보 25.9%, ‘지지 후보 없음’ 23.3%, ‘모름’ 10.5%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광주에서 송영길 44.4%, 김민석 18.0%였고, 전남 동부권에서는 송영길 36.0%, 김민석 34.5%로 격차가 좁았다. 전남 중·서남부권에서는 송영길 38.8%, 김민석 28.7%로 나타났다.

정 후보 선택자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은 송영길 39.4%, 김민석 27.2%를 2순위로 꼽았다. 권리당원은 송영길 41.4%, 김민석 28.6%, 일반당원은 송영길 30.8%, 김민석 28.3%로 조사됐다.

반면 송영길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응답자들은 김민석 후보를 두 번째 후보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김 후보가 59.4%로 정청래 후보 25.6%보다 높았으며, ‘지지 후보 없음’은 12.0%, ‘모름’은 3.0%였다.

권역별 김 후보 2순위 선호도는 광주 55.8%, 전남 동부권 55.7%, 전남 중·서남부권 67.5%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58.5%, 권리당원은 49.4%, 일반당원은 74.8%가 김 후보를 2순위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광남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6년 8월 1일~2일 2일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1만2641명, 응답률 7.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가중치 부여 방식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6년 6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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