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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도해수욕장.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시 영광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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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도 큰냇기해수욕장 일몰.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시 영광군청 |
17일 영광군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2026 전남광주 섬 반값여행’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타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송이도를 방문해 실제로 지출한 선박운임비와 숙박비, 식비, 체험비 등 여행경비의 50%를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모바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단순히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 관광객은 여행 시작 최소 5일 전 ‘JG TOUR’ 앱을 통해 사전 신청과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후 송이도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하고 본인 얼굴이 포함된 인증사진을 촬영해야 하며, 섬에서 최소 3만원 이상을 소비해야 한다.
이 같은 요건을 충족하면 송이도에서 사용한 금액뿐 아니라 영광 전역의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도 여행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관광객이 송이도에서의 여행뿐 아니라 영광 곳곳에서 식사하고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도록 유도해 섬 관광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구조다.
정산 절차도 간편하다. 여행을 마친 뒤 10일 이내에 영수증과 관광지 방문 인증사진 등 증빙자료를 ‘JG TOUR’ 앱으로 제출해 정산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모바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송이도는 영광을 대표하는 섬 관광지 가운데 하나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몽돌해변을 비롯해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체험 등 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물놀이와 함께 가족 단위 관광객의 체류형 여행지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이번 반값여행을 통해 그동안 접근성과 비용 부담 등으로 섬 여행을 망설였던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당일 방문에 그치지 않고 숙박과 식사, 체험 등으로 소비를 확대해 섬 주민과 지역 상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쉼표여행 전담센터(061-350-6796·6797)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섬 반값여행은 영광군 인접 지역을 비롯한 다른 지역 관광객 누구나 송이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별한 매력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관광객의 발길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섬 주민과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활력이 되고 송이도가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섬 관광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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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4 (월) 0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