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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관광공사는 조선대학교와 함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역사 큐레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역사 관광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이를 관광 콘텐츠로 기획·제작할 수 있는 실무형 관광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명의 교육생은 총 10차시,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관광 트렌드 분석, 스토리텔링, 현장답사, 관광자원 분석, 전문가 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경험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팀별로 지역 문화·역사자원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했다. 최종성과발표회에서는 필문 이선제 관련 역사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5·18 콘텐츠에 체험 요소를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 국립광주박물관의 마한 문화유산을 VR로 구현한 콘텐츠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지역 관광자원의 콘텐츠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광주관광공사는 교육을 수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취·창업 컨설팅까지 연계해 교육생들이 실제 관광산업 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교육생들은 관광자원 이해부터 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 콘텐츠 기획·제작, 현장실습, 전문가 피드백, 성과발표, 개별 취·창업 컨설팅까지 관광 분야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경험했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교육생들이 지역의 문화·역사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취·창업과 관광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관광공사는 2025년 1차년도에 이어 2026년 2차년도 사업을 고도화해 추진하고 있다. 향후 ‘관광 콘텐츠랩’을 통해 지역 고유 관광자원을 발굴·홍보하는 SNS 콘텐츠 기획자를 양성하고, ‘관광 기획 크리에이터 운영’을 통해 관광행사의 기획·운영·홍보·성과관리 전 과정을 경험하는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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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4 (월) 18: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