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전남·광주30분통근인프라TF’ 단장에 문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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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여 ‘전남·광주30분통근인프라TF’ 단장에 문금주

김 대표 "실제 통근할 수 있는 곳에 주거 있어야"
사회적약자기본권강화TF 단장에 서미화
교육위원장 김문수·해양수산위원장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30분통근인프라TF’ 단장에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선임됐다.

사회적약자기본권강화TF 단장에는 서미화 의원(비례, 최고위원)이, 교육특별위원장에는 김문수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이, 해양수산특별위원장에는 주철현 의원(여수시 을)이 각각 임명됐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지난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비공개회의를 거쳐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메가성장특위 당정협의회’에서 “당에서 만든 TF 중에 두 가지 TF가 별도로 만들어졌는데, 하나는 오늘 인준된 ‘전남·광주30분통근권인프라TF’이고 두 번째로는 ‘전남·광주문화인프라빅딜TF(단장 조인철 의원)’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 TF들에 대해 전북새만금단지 투자사업의 예를 들어 “새만금에 현대차 공장을 짓고 그 옆에 근사한 신도시 같은 집중적 주택을 짓는데 그러면 전북은 망한다. 그렇게 하면 안 되고, 군산, 전주, 익산 모두 30분 거리이기 때문에 그 30분 내에 있는 주거들을 다 업그레이드시키는 방식으로 가야만 새만금도 살고 전북도 산다”는 얘기를 전하며 “전남광주도 같은 문제의식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통근할 수 있는 곳에 주거가 있어야 하기에 현실적으로 30분을 넘으면 안 된다는 전제 하에 30분 거리 통근 생활권을 만들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젊은 사람들은 의료와 문화가 없으면 거기서 살지를 않는다. 서울에 오면 뮤지컬도, 발레도.,국악도 다 볼 수 있는데, 전남·광주에 있으면 볼 공연장이 없고 공연 그룹이 오질 않는다고 한다”며 “그래서 모든 지역에 B급의 문화 센터나 공연장 10개를 5~10년 목표로 각각 발레, 뮤지컬 등등으로 특화된 특A급 7개로 조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광주군공항을 기점으로 주변 생활권 정주여건과 문화 인프라를 함께 확충해야만 메가 프로젝트 중심의 지방주도 성장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문금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남·광주가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가까워지려면, 지역을 오가는 시간부터 줄여야 한다. TF는 대도시에 집중된 교통 인프라의 격차를 줄이고, 전남·광주의 주요 거점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철도를 균형 있게 확충해 지역 간 이동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회적약자기본권강화TF 단장에 임명했다.

김문수 의원은 교육특별위원장에, 주철현 의원은 해양수산특별위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이밖에도 김 대표는 인권위원장에 영암 출신의 최기상 의원을, 게임산업지원 특위 위원장에는 화순 출신의 모경종 의원을, 국방안보특별위원장에는 장성 출신의 백군기 전 용인시장을, 재난재해특별위원장에는 보성 태생의 이해식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이성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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