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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는 4개 기관이 상호간 관학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마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3개년으로 기획해 추진 중인 공동 학술연구의 일환이다.
지난 2024년에는 ‘마한사 연구현황과 쟁점’, 2025년 ‘마한의 사회 구성과 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그 내용을 학술총서로 발간해 마한사와 마한문화에 대해 고고학과 문헌사를 아우르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마한, 그 실체와 인식’을 주제로 그간의 논의를 종합하고 앞으로 마한의 실체를 어떻게 인식하고 연구해 나갈지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하며, 3년간의 공동 학술연구를 일단락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이틀간 총 8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일차인 10일에는 마한의 정치·사회적 실체와 동아시아 속에서 마한의 대외관계를 집중 조명한다.
2일차인 11일에는 비교론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마한과 지역사로서 마한사에 대한 개념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1일차와 2일차 각 세션에서는 주제 발표별로 조진선(전남대학교), 김병남(전북대학교), 김범철(충북대학교), 임동민(계명대학교)이 지정토론을 맡는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성주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오동선(순천대학교), 박찬우(전남대학교) 토론자와 발표자 전원이 참여해, 마한의 실체와 앞으로의 연구·교육에 있어서의 인식에 대해 문헌사·고고학 전반을 아우르는 논의가 진행된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연구 성과를 올해 말 학술총서로 정리·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백제·가야·신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마한 연구와 교육의 학문적 토대를 다지고, 관련 학술연구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마한 사회와 문화를 실증적으로 규명해 나갈 계획이다.
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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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7 (월) 1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