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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호남대학교 세계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6 광주시협회장배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시합을 치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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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호남대학교 세계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6 광주시협회장배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시합을 치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
광주시펜싱협회가 주관한 ‘2026 광주시협회장배 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호남대학교 세계관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선수와 학생클럽 소속 선수 등 1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광주시펜싱협회가 주관한 첫 생활체육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전문체육 중심으로 운영돼 온 펜싱의 문턱을 낮추고 생활체육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학생선수와 학생클럽 선수들이 한 무대에서 경쟁하고 교류하면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잇는 연결고리를 마련했다. 학생클럽에서 펜싱을 접한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활동을 거쳐 전문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종목 연계 육성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광주시펜싱협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학생클럽과 생활체육 참여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대회를 확대하는 한편 유소년 선수 발굴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시체육회도 이번 대회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연계 육성의 모델로 보고 개최를 지원했다.
생활체육을 통해 펜싱을 처음 접하고, 재능을 보인 유소년이 전문선수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동시에 전문선수들의 경기력과 경험을 다시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별개의 영역으로 구분하기보다 상호 연계해 우수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체육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뿐만 아니라 학생클럽 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펜싱을 생활체육으로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경계를 넘어 우수선수 육성과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종목단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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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화) 1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