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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일대에서 ‘2026 ACC 엑스뮤직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ACC 엑스뮤직페스티벌 모습. 사진 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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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엑스뮤직페스티벌. 사진 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일대에서 ‘2026 ACC 엑스뮤직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엑스뮤직페스티벌의 알파벳 ‘X’는 서로 다른 문화와 장르의 연결과 확장을 뜻한다. ACC 개관 10주년이었던 지난해, 장르와 국경의 경계를 허물고 혁신과 확장의 의미를 담아 기존 월드뮤직페스티벌이라는 명칭을 탈피, 현재의 명칭으로 전면 개편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통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관객과 예술가가 함께 호흡하며 문화를 나누는 열린 음악 축제를 지향한다.
공연은 예술극장 극장1 빅도어 야외무대, 예술극장 극장2, 하늘마당 등 3곳에서 나눠 열리며, 쉼터와 먹거리 구역이 함께 운영돼 관객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전자음악가 키라라와 에르메스재단 미술상을 수상한 정은영 작가가 오른다. 두 예술가는 전자음악과 영상 예술을 결합해 일상 공간과 공동체의 경험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나흘 동안 국내외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국내 출연진으로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이무진, 선우정아, 10CM, 강산에 등이 참여한다.
국악에 뿌리를 두고 장르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무대도 마련된다. 상자루, 추다혜차지스와 뭄플레이 댄스컴퍼니의 협업 무대, 바로크 앙상블 무지카글로리피카의 김진, 춤과 사물의 명인 박은하, 가객 정마리의 협업 무대 등이 관객들에게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해외 음악가들의 참여도 돋보인다. 2025년 미국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4인조 타악기 앙상블 소 퍼커션을 비롯해 재즈와 타악, 성악이 어우러지는 디스럽션!과 써니 킴의 무대가 펼쳐진다. 일본의 디제이 코토노와 페기 굿은 서로 다른 문화적 감각을 결합한 개성 있는 협업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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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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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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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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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CM |
또 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 문화교류 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제르바이잔 전통음악이 소개된다. 전통음악 무감과 현대 재즈가 조화를 이루는 무감 앙상블이 아제르바이잔 전통 현악기 타르의 깊은 선율에 재즈 특유의 즉흥성을 더해 이색적인 음악 세계를 선사한다.
이외에 공연과 함께 예술가의 음악 세계와 창작 과정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워크숍에서는 키라라와 하림, 써니 킴이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이 음악을 직접 만들고 곡에 담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예정이다.
김명규 사장은 “엑스뮤직페스티벌은 서로 다른 문화와 장르, 아티스트가 만나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라며 “깊어 가는 가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음악과 특별한 만남을 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매와 자세한 정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권은 1일권 5만원, 3일권 12만원.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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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월) 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