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사단 사자여단 장병들, 교통사고 현장서 시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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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사단 사자여단 장병들, 교통사고 현장서 시민 구조

교통 통제·응급조치…나주소방, 문현준 면대장 표창

육군 31사단 사자여단 함평월야통합면대장 문현준 사무관이 나주소방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사진제공=육군 제31보병사단
육군 제31보병사단 사자여단 장병들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조치로 부상자를 구조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2일 사자여단에 따르면 함평월야통합면대장 문현준 사무관과 나원준·박이언 상병, 노원대 일병 등 4명은 지난달 21일 대대 전술훈련평가를 위해 이동하던 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노안면의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한 사고를 목격했다.

이들은 곧바로 현장에 나서 대응에 나섰다. 문 사무관과 박 상병은 교차로 통행 차량을 통제해 2차 사고를 예방했고, 나 상병은 119와 경찰에 신고해 출동을 요청했다. 노 일병은 크게 다친 승용차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를 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대원에게 사고 상황과 부상자 상태를 전달한 뒤 훈련 임무를 이어갔다.

나주소방은 장병들의 신속한 대응이 인명 구조와 추가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고 보고, 문 사무관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문현준 면대장은 “군복을 입고 있는 사람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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