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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강변 곳곳에서 삐에로가 출몰해 즐거움을 줬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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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농특산물 및 먹거리 코너를 찾은 방문객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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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복장을 하고 J-라이트런에 참가한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청 |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개최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25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축제장 점포 매출도 지난해보다 증가한 3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축제에서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야간 러닝과 맥주 파티를 결합한 ‘J-라이트런’이다. 참가자들은 팔에 흰색 조명을 착용하고 황룡정원을 출발해 청백리정원과 황미르랜드, 강 등을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2.5㎞ 코스를 달렸다. 기록 경쟁 대신 완주에 의미를 둔 덕분에 가족·친구 단위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했다.
출발 전에는 DJ 댄스파티로 분위기를 달궜으며, 참가자 500명이 코스를 완주한 뒤에는 맥주 파티와 댄스팀 공연이 이어져 야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황룡강을 따라 펼쳐진 가을꽃도 주요 볼거리였다.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등이 꽃길을 수놓으며 방문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 토피어리 장식이 설치된 청백리정원과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한 홍담정원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하트 모양 포토존은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주무대가 마련된 황룡정원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공연을 관람하거나 보드게임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황미르랜드 역시 넓은 잔디밭과 놀이터, 수경시설, 황토 맨발길 등을 갖춰 가족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주무대가 있는 황룡정원과 황미르랜드 사이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운영한 ‘황미르셔틀’도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공연 프로그램은 ‘안녕, 가을 콘서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했다. 어반자카파와 가비엔제이의 감성적인 무대부터 YB와 레드시(Red C)의 공연까지 날짜별로 다채로운 음악을 배치해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축제는 지역경제에도 일정 부분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기간 총 방문객은 25만여명으로 추산됐다. 향토식당 6곳과 간단먹거리 판매점 9곳, 푸드트럭 5곳, 농특산물 판매 부스 12곳 등이 운영됐으며, 전체 매출은 약 3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점포당 평균 매출은 1122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21만원 증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내년에는 더욱 즐겁고 행복한 축제를 선보이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운영을 내실 있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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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목) 1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