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한 야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남성이 다쳤다. 28일 담양소방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14분 담양군 창평면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조종하는 패러글라이딩 1대가 추락했다. A씨는 이 사고로 팔이 골절되는 등 큰 부상을 입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착륙을 잘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2025.04.28 09:21전남 신안 해상에서 조업일지를 부실하게 기재한 채 어업 활동을 하던 중국 어선이 해양경찰에 적발돼. 27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51㎞ 해상에서 조업일지를 부실기재한 혐의로 ...
목포=주용준기자ju609911@gwangnam.co.kr2025.04.27 18:19조합의 정관변경 안내가 이사장 선출 투표권을 제한하는 것처럼 오해를 일으켰어도, 결과가 뒤바뀌었다는 구체적 입증이 없다면 선거는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민사2부(박정훈 고법판사)는 광주 화정신협의 조합원 A씨가 조합을 상대로 낸 ‘이사장 당선무효 확인 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 측 청구를 기각했다. 지난해 1월 화정신협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A씨는 현 이사장 B씨에게 209표 차이로 낙선하자 선거권...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2025.04.27 18:19필리핀 현지에서 빌린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 전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씨(49)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24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창용 전 프로야구 선수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임씨에게 실형을 선고하되 도주 우려 없음을 이유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임씨는 지난 2019년 12월 필리핀 한 호텔에서 A씨로부터 1억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빌려 이 중 80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2025.04.24 19:14미국 영주권·유학 알선 명목으로 47억원대 사기를 벌여 실형 선고를 받은 재미교포 ‘제니퍼 정’이 추가 기소된 사기 재판에서도 실형 선고를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24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제니퍼 정(52·여)에게 징역 1개월을 선고했다. 정씨는 2023년께 자녀를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주겠다고 학부모 2명을 속여 2430만원을 가로채고, 수수료 할인 명목으로 7725달러를 따로 챙겨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정씨...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2025.04.24 19:141억원 상당의 수표를 부도내고 30년간 해외 도피생활을 한 60대 사업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24일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8)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법인 사업체를 운영하던 1995년 13차례에 걸쳐 1억150만원의 당좌수표를 발행했으나, 계좌 잔고가 부족해 부도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이 같은 일을 벌인 그는 같은 해 6월 중국으로 출국한 후 30년 가까이 도피생활을 이어오다 지난해 1월...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2025.04.24 19:14집을 살 것처럼 유인해 강도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은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도망친 혐의(강도상해)로 3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20분께 전남 순천시 한 2층 상가건물에서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수차례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공인중개사인 B씨를 찾아가 집을 매수할 것처럼 유인한 뒤 강도행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2025.04.23 18:42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20대가 법의 심판을 받게 돼. 23일 광주 서부경찰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도주치상 혐의로 구속한 20대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24분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차량을 추돌한 뒤 도주해. 이 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차량 범퍼가 일부가 파손돼.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무면허 상태에서 또 운전대를 잡고 범행을 저지른 ...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2025.04.23 18:42바다에 무단으로 폐기물을 버린 선박이 해경에 적발돼. 22일 목포해양경찰은 지난 21일 목포시 남항부두에서 폐철가루와 폐콘크리트 잔재물을 해양에 무단으로 투기한 혐의로 500t급 부선 A호를 적발했다고. A호...
목포=주용준기자ju609911@gwangnam.co.kr2025.04.22 18:38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유족이 일본 광산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광주지법 민사10단독 하종민 부장판사는 22일 이모씨 등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3명이 일본코크스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장은 피고인 일본코크스공업 측이 원고인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3명에게 상소분에 따라 위자료로 각각 476만1904원, 1454만5454원, 2857만원과 위자료에 대한 지연 손해금을 지급하라고 주...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2025.04.22 18:37대낮 집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60대가 붙잡혀. 광주 북부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A씨는 지난 3월24일 오후 1시께 광주 북구 임동 한 주택에 들어가 안방에 있던 현금 8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 조사 결과 A씨는 낮 동안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담벼락을 넘어 주택에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주택을 빠...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2025.04.21 18:29음주운전을 하다 경계석을 들이받은 광주교도소 직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21일 광주 북부경찰은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3시 20분께 광주 북구 삼각동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을 주행하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음주 사실은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2025.04.21 16:38한밤중 진도군 진도읍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진도소방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52분께 진도군 진도읍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8대, 소방대원 1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6분 만인 오후 11시38분 불을 껐다. 이 불로 차량 1대가 전소되고, 주택 일부가 타거나 그을리는 등 소방 추산 399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 합동감식을...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2025.04.21 16:38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로 최근 구속된 이모씨가 광주 분양사기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드러나면서, 경찰이 구속된 이씨를 중심으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광주 동부경찰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 용역사 대표 이씨와 협동조합 창립준비위원장 A씨, 분양대행사 대표 B씨 등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다량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들은 용역사, 창립준비위원회, 분양대행사 측에서 임대계약금으로 1인당 3000만원을 받은 뒤 환불 요구에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2025.04.20 18:15○…전남 여수의 한 섬에서 복어를 섭취한 후 중독 증세를 보인 60대 3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20일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33분 전남 여수 연도에서 60대 3명이 복어를 먹고 마비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해. 해경은 연도항으로 경비함정을 급파. 도착 당시 환자들은 혀 마비, 근육 경직, 호흡 곤란 등 복어 중독 증세를 보였고, 이중 1명은 의식 저하와 호흡장애로 긴급 처치가 이뤄지고 있었다고. 해경은 보건소 의료진과 환자...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2025.04.20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