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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영암·무안·신안)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국산 담배의 원료로 사용되는 잎담배의 수입산 비중이 78.7%에 달한 반면 국산 비중은 12.54% 그쳤다”고 밝혔다.
외국산 잎담배 수입량은 지난 2009년 2만8662톤에서 지난해 3만5200톤으로 연평균 4.2% 증가했다.
잎담배 경작농가는 지난 2008년 8415개에서 지난해 3462개 농가로 59%나 감소했다.
박 의원은 “정부는 매년 줄어드는 국산 잎담배 경작 농가 보호와 국산 잎담배 사용 확대를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이 약 23%로 OECD 국가 중 거의 꼴찌 수준인데, 기호품인 일반담배 원료까지 수입산에 의존하게 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며 “향후 수입 전자담배의 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경우 자급률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이성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