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사회공헌대축전/우수상] 임영순 대한적십자봉사회 광주북구협의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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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사회공헌대축전/우수상] 임영순 대한적십자봉사회 광주북구협의회 총무

복지사각 발굴지원 '수호천사'

임영순 대한적십자봉사회 광주북구협의회 총무는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영순 대한적십자봉사회 광주북구협의회 총무
광남일보가 주최한 ‘제8회 광주·전남 사회공헌 대축전’에서 임영순 대한적십자봉사회 광주북구협의회 총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 총무는 12년 동안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세대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6년 처음 적십자 봉사원으로 입회한 임 총무는 지난달 기준 봉사시간이 9224시간에 이를 정도로 지역에서 소문난 봉사왕이다.

임씨는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부터 미용봉사, 혼자 움직이기 힘든 노인을 위한 수발까지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또 몸이 아픈 아이들과 함께 병원에 동행하거나 이들에 대한 청소부터 세탁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물품 전달 등의 활동도 펼쳤다.

특히 4대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풍차’ 결연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수해 등의 재해재난이 발생했을 시에도 현장에 앞장서서 달려가 응급처치부터 복구, 급식봉사 등을 펼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힘이 됐다.

평소엔 재해가 발생했을 시를 대비한 응급처치법 교육을 시민들에게 실시해 갑작스러운 재해에 대비하도록 만전을 기했다.

현재도 봉사회 총무로서 적십자 회비모금부터 홍보, 사랑의 등불점화식 등 다양한 사업을 맡아 지역 사회공헌에 일조하고 있다.

임영순 총무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직분에 맡은 일을 충실히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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