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사회공헌대축전/우수상] G. Swallow(광산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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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사회공헌대축전/우수상] G. Swallow(광산제비)

아동복지시설 등서 음악 재능기부 '이웃사랑'

지난 6월 24일 용진육아원에서 재능기부 모습.


광남일보가 주최한 ‘제8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에서 광주 광산우체국 365봉사단의 G. Swallow(광산제비)팀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 Swallow 팀은 광주 광산우체국 365봉사단 소속 집배원들이 지난해 3월 구성해 음악 재능기부를 진행해 오고 있다.

우체국은 각 지역별로 ‘우체국 365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산우체국 또한 그동안 쌀 나눔, 연탄 나눔과 필요한 생필품을 기부하고 육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아이들을 찾아가 먹을 것과 선물을 주며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몇몇 직원들이 기존에 진행해 오던 봉사활동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다른 특별한 활동을 해보자는 의견을 모아 우체국의 제비 모양 엠블럼을 모티브로 G. Swallow(광산제비)라는 팀을 구성했다.

기존에 음악을 해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직원들과 더불어 악기를 다룰지 몰라도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참여해 개인 시간을 쪼개 연습을 하고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광산우체국 체육행사에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지난 5월 전남지역 우체국 나주 체육행사 재능기부를 전개했다.

지난 6월 24일에는 우체국 행사를 벗어나 처음으로 광산구 사회복지시설인 용진육아원을 방문, 음악을 통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류우진 G. Swallow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기관 및 행사에 광산우체국 MUSIC 밴드의 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다양한 노래를 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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