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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서포터즈 호남팀은 지난 6월 임자도에서 독거노인 주거 노후전기시설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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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진 팀장 |
광남일보가 주최한 ‘제8회 광주·전남 사회공헌 대축전’에서 KT IT서포터즈 호남팀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포터즈팀은 지역 내 IT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육과 컴퓨터 활용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전남 KT 전·현직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팀은 10년째 세대간 소통 및 IT활용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IT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광주복지재단 등 17개 기관과 연계한 ‘실버세대 스마트폰·컴퓨터 교육지원’은 현재 258회에 걸쳐 총 5098명이 교육 과정을 이수했을 정도로 인기 있는 교육이다.
또 광주남구다문화센터 등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IT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 생활에 필수적인 OA의 기초·활용 과정 뿐 아니라 취업까지 장려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응훈련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등 IT교육도 총 40회에 걸쳐 567명이 교육을 받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와 함께 지리적으로 소외된 도서·산간 벽지의 주민과 분교 학생들에게 IT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IT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도 올해에만 벌써 5차례 펼쳤다.
지난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초청 기가아일랜드(임자도) 투어 및 IT 체험, 도서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가족봉사단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을 수행했다.
무더운 여름인 6월에도 임자도 독거노인 주거 노후전기시설 교체 봉사활동이나 광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가족 화상 상봉 지원, 광주·전남 스마트쉼센터와 협업으로 청소년 대상 스마트폰 순기능 교육활동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김삼진 서포터즈 팀장은 “은퇴 후 IT재능기부에 동참해 주는 서포터즈 분들의 꾸준하고 열정적인 나눔 활동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IT 정보격차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