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간호학과 특성화대학 3곳 "우수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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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간호학과 특성화대학 3곳 "우수사례 공유"

조선간호대·군산간호대·기독간호대 3개 대학 참여
군산서 ‘2023 혁신지원사업 Ⅰ·Ⅱ유형 성과공유회’

조선간호대학교(총장 박명희)와 군산간호대학교(총장 임구영), 기독간호대학교(총장 김미희)는 4일 군산간호대학교 경암관에서 각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산학협력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혁신지원사업 Ⅰ·Ⅱ유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호남권 간호학과 특성화대학인 3개 대학이 단설대학 협의체 협약에 따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대학 소개 및 홍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경과보고 △2023년 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 발표 △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 학생 발표 △경진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간호대 문영희 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대학별 혁신지원사업 경과보고, 2023년 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 발표 등 지난해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각 대학별 우수사례를 성과 전시물과 함께 공유했다. 이어 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에 따른 학생 발표식이 진행됐다.

조선간호대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대상을 수상한 덴탈 마스크걸’s 팀의 정가영 학생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ZEO 표류기 팀의 윤영제 학생이 발표했다.

이어 군산간호대와 기독간호대는 호남제주권역협의회 공동 프로젝트인 ESG 로컬 프로젝트에 참여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혁신지원사업 성과물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조선간호대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e-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창업경진대회 등 3개 부문 수상자 10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군산간호대는 △신입생 Vamos프로그램 △독서토록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2개 부문 수상자 5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기독간호대는 △취업성공후기 공모전 프로그램 △학습능력향상공모전 △CCN 학술전 3개 부문 수상자 9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박명희 조선간호대 총장은 “호남권역을 대표하는 3개 대학이 작년에 이어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연속으로 개최함에 따라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상호 상생·협력하는 대학으로 거듭났고, 앞으로도 지속적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산학연계 기반 간호교육 및 학생성과 혁신 리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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