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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본 제47대 광주 서부경찰서장 |
16일 서부경찰에 따르면 장 서장은 오전 취임식 후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광주 출신인 장 서장은 경찰대 8기로 경찰에 입직했다.
이후 광주청 정보외근계장, 광주청 홍보담당관, 전북청 정읍경찰서장, 광주청 치안정보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목표로, ‘따뜻한 경찰’, ‘문화 경찰’, ‘공정한 경찰’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경찰의 청렴과 도덕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질 것을 강조했다.
장 서장은 “광주 치안의 1번지인 서부경찰의 책임자라는 소임을 맡게 돼 큰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찰의 존재 이유는 시민에게 있다.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우리가 해야만 하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시민들에게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의 청렴과 도덕성은 가장 중요한 경찰 정신이자 가치다”며 “단 한 치의 비리와 비위조차 배격해 경찰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단합되고 기강 있는 모습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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