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심평원은 환자의 적절한 진료와 병원들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4년부터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3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5곳·종합병원 25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구비 여부, 감염관리 활동 여부, 사망률 등 5개 지표를 살폈다.
전남대병원은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인 68.5점을 훌쩍 넘는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제2차 평가부터 3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중환자실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조선대학교병원도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5.3점(1등급)을 받아 우수 병원임을 입증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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