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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춘추’ 겨울호(통권 129호) |
이어 특집Ⅱ에는 문학의 여러 분야를 섭렵한 권남희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의 문학과 인생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실었다. 한국 수필 문단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문학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권 이사장이 걸어온 문학적 여정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냈다.
또 특집Ⅲ에서는 ‘왜 문향 호남인가’ 시리즈의 다섯 번째 주제를 다뤘다. ‘전환기 우리 문학의 흐름과 호남’이라는 주제로 호남 문인들이 문학의 각 장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전통문학을 현대문학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 과정을 고찰했다.
마지막으로, 제127회 문학춘추 신인작품상 당선자인 김순애, 박찬규, 홍은 시인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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