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작가들, 주민 대상 문학 가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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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출판

상주작가들, 주민 대상 문학 가치 공유

문체부·예술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문학 프로그램 운영 지원…7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 강동구립 둔촌도서관 프로그램 진행 장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 오는 7일까지 문학시설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상주작가 인건비와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해당 지역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작가와 시설 간 매칭 여건을 개선해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문학주간과의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이 풍성한 문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여건이 갖춰져 있고 상주작가에게 창작 공간 제공이 가능한 전국의 도서관, 문학관, 서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서는 문학시설 77개소를 선정 후 3월에 상주 작가 77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7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세부적인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www.ark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1-900-2320.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고선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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